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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부터 있었던 독일의 핀셔를 개량한 견종으로 이때부터 유럽 각국에서는 잘 알려져 있었다. 특히 19세기 여성들에게 사랑 받았던 견종이며 브뤼셀 그리펀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펜이란 ‘원숭이와 같은’의 의미가 있으며 핀셔는 테리어와 비슷한 성격과 행동을 하는 독일 견종에게 주어진 명칭으로 원숭이와 비슷한 얼굴로 행동이 민첩하고 쥐와 같이 인간생활에 도움을 주지 않는 동물을 포획하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독일에서 사육하는 사람이 많다.
수명은 10~14년으로 이상하다고 할 정도로 착실한 행동을 하며 무리간에는 깊은 애정을 나타내고 놀기 좋아하는 성질을 갖고 있다. 수컷과 암컷의 크기는 24~28cm이며 몸무게는 3~4kg 이다. 어떤 부분은 짧고 풍부하며 어떤 부분은 길게 엉켜 있다. 눈이나 코의 주위, 턱은 특히 털이 많으며 모색은 눈과 그 성질에 조화된 블랙이 좋다. 블랙, 레드, 그레이 등의 혼색도 허용되지만 엷은 색이나 백반은 좋지 않다.
머리는 둥그렇지만 무겁게 보이지 않고 전두부는 돔형을 하고 있다. 두개부는 짧고 뾰족하며 위턱이 아래턱 보다 약간 짧다. 절단교합이거나 가벼운 언더샤트(undershot)이나 이빨을 드러내는 일은 없다. 코는 검고 눈은 적당한 크기로 까맣게 빛나며 귀는 약간 작고 위쪽에 위치하지만 보통 귀끝을 자른다.
목과 등은 짧고 곧으며 가슴은 충분하게 깊고 배는 쑥 들어가 있다. 짧게 자른 꼬리로 높이 쳐들고 유지하며 앞뒷발은 모두 곧으나 뒷발의 발목은 굽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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