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중소기업 지원 의무있다”

팀 가이트너 연방 재무장관은 18일 워싱턴DC의 중소기업 모임에 참석, “미국 은행들이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을 확대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형) 은행들이 금융 위기로 초래된 타격에 일부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우리 사회가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할 실질적인 책임을 갖는다”고 강조했다.
 
재무부의 지난 16일 집계에 따르면 부실채권구제프로그램(TARP)의 혜택을 받은 월가 대형은행 가운데 뱅크 오브 아메리카와 웰스파고의 대출이 지난 9월 한달 전에 비해 6%와 1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가이트너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금융위기 타개책이 앞서 ‘구제’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 이제는 ‘개선과 재건’으로 옮겨졌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월가 대형 투자은행의 하나인 골드만 삭스는 17일 투자자 워런 버핏이 앞서 제시한 소기업 지원 이니셔티브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워싱턴/로이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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