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신의 손’ 추석 개봉 확정..전작 흥행 잇는다

영화 ‘타짜-신의 손’이 추석 개봉을 확정 지었다.

허영만 화백의 동명만화 ‘타짜’시리즈의 2부 ‘타짜-신의 손’을 영화화한 이 작품은 6월 1일 크랭크업 후 5개월 간의 촬영을 마무리하고 추석 개봉을 확정 지었다.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타짜’ 조승우에 이어 주인공의 자리를 거머쥔 최승현은 타고난 손기술과 승부욕으로 ‘타짜’의 세계에 뛰어든 대길 역으로 색다른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경이 당돌한 매력을 지닌 미나 역으로 최승현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또 지난 2006년 추석 개봉한 ‘타짜’에서 활약한 김윤석과 유해진이 아귀와 고광렬로 8년 만에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이외에도 곽도원, 이하늬, 이경영, 김인권, 오정세, 박효주, 고수희 등 개성있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

추석 개봉 소식과 화투패 스틸은 화투패가 각기 상징하는 변화무쌍한 사계절의 이미지와 11인의 타짜 캐릭터를 접목시켜 멈출 수 없는 짜릿한 승부의 세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타짜-신의 손’의 메가폰을 잡은 강형철 감독은 “허영만 화백의 원작 스토리도 워낙 휼륭하지만 최동훈 감독의 ‘타짜’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타짜-신의 손’의 메가폰을 잡게 됐다. 전편에 이어지는 이야기를 다루지만 새로이 등장하는 인물들의 재미요소와 함께 ‘타짜-신의 손’만의 색깔이 담긴 작품을 선보일 것이다. 개인적으로 타짜 브랜드를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시리즈로 만들고 싶은 바람이 있다”고 밝혔다.

최승현은 “100회차에 이르는 동안 에피소드가 없던 신이 없을 정도로 촬영장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관객들은 초짜에서 타짜로 성장하는 대길의 변화 과정에 각자의 인생을 투영해보는 것도 ‘타짜-신의 손’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윤셕 역시 “‘타짜’를 통해 아귀로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타짜-신의 손’에 다시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타짜’에 이어 ‘타짜-신의 손’도 추석에 온 가족이 모여 볼 수 있는 그야말로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화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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