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째 LA 산불, 역대급 가뭄이 불쏘시개…”기후변화 심각”
산불 지역 강수량 3개월여간 2.3㎜…역대 평균치 대비 200분의 1 수준 우기인 겨울에 이상기후…”2년 전엔 비 때문에 고생했는데…어쩌다 이 지경 됐는지” 알타데나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이 사진을 찍고 있다.[AP=연합] 13일(현지시간) 현재 대형 산불 2건이 …
산불 지역 강수량 3개월여간 2.3㎜…역대 평균치 대비 200분의 1 수준 우기인 겨울에 이상기후…”2년 전엔 비 때문에 고생했는데…어쩌다 이 지경 됐는지” 알타데나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이 사진을 찍고 있다.[AP=연합] 13일(현지시간) 현재 대형 산불 2건이 …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최악의 산불 피해를 입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분홍빛 가루가 뒤덮여 기이한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13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 등 외신은 LA 카운티 일대가 분홍빛 가루로 뒤덮였다고 보도했다. 이 가루의 정체는 미국 방화장비업체 …
3년 후 2028년 하계올림픽 개최…산불 탓에 재정 압박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를 휩쓸고 있는 대형 산불 탓에 3년 앞으로 다가온 2028년 하계올림픽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3일(현지시간) 하계올림픽 …
[헤럴드경제=김주리 기자] 미국 서부 최대 도시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며칠째 계속되는 가운데, ‘불 소용돌이’가 포착돼 현지 주민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폭스웨더 등 보도에 따르면 LA 서부 해변 부촌 …
15일까지 최대 풍속 70마일/h 예보…국립기상청 “특히 위험한 상황” 강조 산불 일주일째 맨해튼 면적의 2.6배 태워…사망 최소 24명·실종 23명 지난 8일 이튼산불 지역인 알타데나에서 가로수 크게 휘어진 가운데 집들이 불타고 있다.[AP=연합] 미국 서부 최대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산불로 많은 주택들이 불에 탄 가운데 잿더미 속 홀로 화마를 견딘 한 주택이 눈길을 끈다. 10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에 동시 다발한 LA 산불 중 하나인 …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로스앤젤레스(LA) 산불 진화 작업에 죄수 900여명이 투입돼 논란이 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교정갱생부는 죄수 939명이 이번 산불 진압에 투입돼 소방당국을 …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시각장애인이자 뇌성마비를 앓았던 영국의 전직 아역 스타가 로스앤젤레스(LA) 인근 부촌 퍼시픽 펠리세이즈 산불로 시작된 화재로 숨진 사실이 알려졌다. 그의 모친은 전화선이 끊기고 수도 공급까지 중단돼 불길에 휩싸인 별장에서 …
기상청 “오는 15일까지 돌풍…산악지역 시속 70마일” 캘리포니아 등 9개 주 1만4000명 투입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미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동시 다발한 산불이 계속되는 가운데 강풍까지 예보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1000대가 넘는 …
사망자 최소 13명, 건물 1만2천여채 소실…돌풍 강해져 긴장 고조 대형 화재 2건 진압률 10%대…소화전 고갈 등에 비판론 커져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동시 다발한 산불이 닷새째 계속 확산하면서 좀처럼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인명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