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 롯데피트인에서는 YG 홀로그램 전용관 클라이브(KLIVE) 개관 론칭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KT가 동대문에 개관하는 세계최초 홀로그램 전용관 ‘클라이브’에서 빅뱅과 투애니원(2NE1), 싸이 등의 홀로그램 콘서트를 선보였다. 또한 ’26회 미스 월드 유니버시티’ 참가자들이 함께해 새로운 형태의 K-pop 공연을 즐겼다.
미스 월드 유니버시티 참가자들은 ‘홀로그램 콘서트’의 뛰어난 영상에 놀람과 실제 공연을 방불케하는 분위기에 흥미를 드러냈다. 한 참가자는 “마치 실사를 보고 있는 듯했으며, 새로운 형태의 공연에 마치 영화를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클라이브에서는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와 ‘배드보이’ 공연 영상과 함께 투애니원의 ‘내가 제일 잘나가’와 ‘파이어’, 싸이의 ‘강남 스타일’과 ‘젠틀맨’ 등을 상영한다.
이곳에서는 아티스트의 홀로그램 콘서트가 시작되기 전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와 270도 뷰의 미디어 파사드가 어우러져, 풍부한 볼거리와 스토리를 전달해 관객들에게 몰입감을 더해준다.
특히 클라이브는 단순히 공연만을 상연하는 것이 아니라 아티스트 콘서트 소품(지드래곤의 콘서트 카, 공연의상)과 스타와 함께 동승한 느낌을 주는 ‘AR(Augmented Reality) 엘리베이터’ 등이 설치돼 있다.
또한 특수 안경을 통해 미공개영상을 보는 ‘시크릿 윈도우’, 스타화보를 내 마음대로 골라볼 수 있는 6미터 높이의 대형 미디어 ‘자이언트 타워’, 스타와 함께 포즈를 취해 사진을 찍고 출력할 수 있는 ‘스타 포토박스’ 등 다양한 디지털 어트렉션이 관람객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게 된다.
클라이브는 팬들이 스타의 공연을 단순하게 관람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시설들이 마련돼 스타와 팬들이 함께 하는 듯한 추억을 선사한다.
현재 YG를 필두로 DSP, FNC 등의 기획사가 클라이브와 함께 할 예정으로, 한류를 대표하는 K-pop과 디지털 기술력을 결합해 새로운 문화장르를 창출하게 된다.
한편 클라이브는 동대문점에 이어 제주, 명동 등 한국 대표관광명소에 지점을 확대할 계획이며 추후 일본, 중국, 동남아 등 글로벌 사업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