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시민평가단이 직접 선정한 분야별 우수 사회적기업에 홍보와 마케팅, 해외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전략 지원해 ‘히어로(Hero)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서울시민은 다음달 8일까지 시민평가단 온라인사이트(www.bestse.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평가 항목은 ▷기업 추구가치의 중요성 ▷사회적가치 실현에의 예상 기여도 ▷사회적가치의 실현가능성의 3가지 항목이다.
전산 추첨을 통해 최종 100명이 선발되며 9일 개별연락으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평가단 임무를 완료하면 2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선정된 ‘우수사회적기업’은 ▷우수 사회적기업 인증패 수여 등 명예 부여 ▷우수사회적기업 공동브랜드 마케팅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 및 매출확대 ▷기업별 공공구매 목표설정을 통한 상호이행 협약 체결을 통해 기업의 자생력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이외에도 서울시ㆍ우수사회적기업ㆍ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관 공동영업단을 구성ㆍ운영해 공공기관 및 대기업 구매시장을 적극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온ㆍ오프라인 물류ㆍ유통 등 거래활성화 지원을 통해 매출확대, 홍보 및 마케팅 지원, 해외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의 도울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우수사회적기업 시민평가사이트(www.bestse.co.kr)에서 참여 및 시민평가 방법, 일정 등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다.
정진우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시민평가를 통해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시민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우수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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