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정재욱, ‘무기여 잘 있거라’로 반전 매력 발산

가수 정재욱이 ‘무기여 잘 있거라’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정재욱은 11월 30일 오후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의 ‘남자의 순정을 노래하다, 박상민’ 편에 출연했다.

그는 앞서 애절한 보이스로 435명의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다비치의 이해리와 대결을 펼쳤다.

정재욱은 유독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이해리의 무대도 있었지만, 오랜만의 무대에 대한 부담감과 발라드가 아닌 빠른 템포의 곡 때문이었다.


그는 박상민의 대표 히트곡인 ‘무기여 잘 있거라’를 열창했다. 무대를 지켜보던 관객들은 박자에 맞춰 박수를 치며 그의 무대에 환호했다.

정재욱은 노래를 할수록 처음의 긴장감은 사라지고 여유를 되찾았다. 발라드 가수의 반전 무대는 모두의 놀람을 자아냈다.

박상민 또한 “아직 짱짱하다. 역시 정재욱은 숨겨져 있던 고수다”고 극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정재욱을 비롯해, V.O.S, B1A4 산들, 다비치 이해리, 알리, 틴탑 등이 출연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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