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한 수’ 이범수 “전신문신, 스무 시간 걸린다”

배우 이범수가 영화 ‘신의 한 수’(감독 조범구)에서 선보이게 되는 전신 문신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범수는 5월 28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신의 한 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전신문신을 하는 데 스무 시간 정도 걸린다. 전날 밤에 도착해서 분장을 시작하면 다음날 끝이 났다”고 말했다.

그는 “살수 캐릭터는 겉으로 보기에는 정장을 입고 깔끔하고 젠틀하며 차분하게 보이지만,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무시무시하고 잔혹함을 가지고 있다. 그런 인물을 표현해 보고 싶어 감독님에게 전신 문신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나보고 밀고 오라면 그럴 수 있었는데, 문신을 하기 위해 처음에 남자 세 분이 내 몸의 털을 밀었다”고 말하며 쑥스러워 했다.

이범수는 극중 내기바둑판의 잔인한 절대악 살수 역을 맡았다. 그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상대를 유린하고 즐기는 인물이다.

한편 ‘신의 한 수’는 내기 바둑판에 사활을 건 사람들의 승부를 담은 범죄 액션극으로,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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