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널사, LTE 급 전개의 진수..웃음-감동 동시에 잡아

배우 장혁과 장나라가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다이내믹하고 스피드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7월 10일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이하 운널사)에서는 이건(장혁 분)과 김미영(장나라 분)이 우여곡절 끝에 결혼에 이르는 과정이 소개됐다.

건은 아이를 지우려고 수술대에 오른 미영을 데리고 나오고, 두 사람은 부모와 주변 사람들의 설득과 고심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


장혁과 장나라는 ‘명랑소녀 성공기’ 이후 지난 세월이 야속할 정도의 호흡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코믹으로 끝나는 가 싶더니 방송 말미에는 다시 엇갈린 멜로를 예고했다. 건이 세라(왕지원 분)에게 결혼 소식을 말하지 못하면서 결혼 뒤 본격적으로 펼쳐질 세라-건-미영의 삼각관계를 예상케 했다.

또 건이 이들의 하룻밤이 음모 때문이란 사실을 안 뒤 “다 내 실수인 줄 알고 감수하자 했는데 지금은 억울하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며 결혼을 후회하는 모습을 내비치며 순탄치만은 않을 김미영의 결혼생활을 예고했다.

네티즌들은 “장혁은 액션과 진지한 연기 전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웃긴다. 정신과 상담 받는 장면은 연기 대박”, “간만에 기다려지는 드라마”, “그 달팽이 제게 파세요. 너무 귀여워”, “본방 사수하는 드라마는 올해 들어 처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다이내믹하고 스피드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는 평을 얻으며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고 있다. 회가 거듭될수록 상승폭도 커지고 있는 만큼 향후 어디까지 시청률이 상승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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