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한국 헤비메탈의 자존심’ 밴드 크래쉬가 새 미니앨범 ‘언테임드 핸즈 인 임퍼펙트 월드(Untamed Hands In Imperfect World)’를 11일 발매했다.

이후 크래쉬는 1995년 2집 ‘투비 오어 낫 투 비(To Be or Not To Be)’를 선보인 뒤 1997년 3집 ‘익스페리멘털 스테이트 오브 피어(Experimental State Of Fear)’를 기점으로 2000년 인더스트리얼 록 사운드까지 포괄한 음악적 변화를 준 4집 ‘터미널 드림 플로(Terminal Dream Flow)’로 변신을 알렸다.
안흥찬(베이스ㆍ보컬), 정용욱(드럼), 하재용(기타), 임상묵(기타)로 구성된 밴드로 지난 1993년 1집 ‘엔드리스 서플라이 오브 페인(Endless Supply of Pain)’으로 데뷔했다. 크래쉬의 데뷔 앨범은 한글 가사로 부르는 메탈은 어색하다는 편견을 불식시킨 ‘마이 워스트 에너미(My Worst Enemy)’ 등 수록곡을 통해 기존에 발매된 한국의 어떤 헤비메탈 앨범과도 비교할 수 없는 사운드와 녹음의 진일보, 그리고 탄탄한 연주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 앨범은 지난 2008년 모 일간지 선정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꼽히기도 했다. 또한 크래쉬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3집 수록곡 ‘교실 이데아’에 참여해 메탈 사운드를 대중에게 알리는 데에도 큰 기여를 했다.

이후 크래쉬는 1995년 2집 ‘투비 오어 낫 투 비(To Be or Not To Be)’를 선보인 뒤 1997년 3집 ‘익스페리멘털 스테이트 오브 피어(Experimental State Of Fear)’를 기점으로 2000년 인더스트리얼 록 사운드까지 포괄한 음악적 변화를 준 4집 ‘터미널 드림 플로(Terminal Dream Flow)’로 변신을 알렸다.
4년 만의 신보인 이번 앨범에는 ‘블리스터링 트레인(Blistering Train)’, ‘헤이트 오브 이니그조스터블(Hate of Inexhaustible)’, ‘인비저블 비스트(Invisible Beast)’, ‘스완다이브(Swandive)’, ‘워스래쉬 리프와 이국적 솔로들의 결합, 그리고 안흥찬의 분노에 찬 보컬의 힘이 전편을 지배하는 ‘워 인코퍼레이티드(War Inc.)’ 등 6곡이 수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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