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비킴이 기내 난동사건과 관련해 미국 조사 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바비킴은 지난 13일 오후 샌프란시스코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기내 난동사건이 알려진 후 약 한 달만에 입국 하는 것으로 취재진 앞에서 고개를 숙이고 “심려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바비킴은 미국에서 경찰 조사를 받은 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샌프란시스코 항공 경찰에게만 간단히 조사를 받았으며 따로 소환 조사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바비킴은 지난 달 7일 오후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고 있는 누나의 집을 방문하기 위해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미국 샌프란시스코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후 그는 기내에서 제공한 와인을 마시고 소란을 피워 미국 현지에서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
이에 대해 바비킴 측은 “바비킴은 본인의 마일리지 포인트를 이용해 처음부터 비즈니스석을 예약했다. 하지만 대한항공 발권의 문제로 이코노미석으로 티켓이 바뀌었고, 대한항공 측에 지속적으로 티켓 문제에 대해 항의했으나 항공사 직원들은 비즈니스석이 비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좌석을 원래대로 교체해주지 않았다”라면서도 “논란에 대해 이유를 불문하고 이 상황을 인지하고 깊은 사죄를 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