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 배우 김성민의 마약 혐의 관련 경찰 브리핑이 11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태평동 성남수정경찰서에서 진행됐다.
성남수정경찰서 백남수 형사과장에 따르면 김씨는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이날 아침 서울 자택에서 체포돼 현재 1차 조사를 끝낸 상황이다.
브리핑에 앞서 경찰이 언급한 사건 개요에 따르면 지난해 캄보디아 판매책 A씨의 통장으로부터 11월 24일 100만원 가량의 입금 기록을 통해 김성민은 캄보디아서 국내로 밀반입된 필로폰 0.8g을 역삼동에서 구매한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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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osen |
경찰에 따르면 현재 유치장에 있는 김성민의 자백을 다 받은 상태이고 혐의를 대부분 시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성민은 지난 2008년 4월과 9월, 2009년 8월 필리핀 세부에서 현지인에게 산 마약을 속옷이나 여행용 가방 등에 숨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한 뒤 네 차례에 걸쳐 투약하고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기소돼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이후 자숙 시간을 갖다가 지난 2013년 tvN ‘택시’에 출연하며 마약 파문 당시의 어려웠던 경제적 심리적 상태와 미모의 치과의사 아내와의 비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반성의 모습을 보이고 재기를 다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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