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측 “차승원 표 광해 기대된다”…베일 속 궁금

[헤럴드경제] 차승원이 첫 방송을 앞둔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 광해 역을 맡아 철저한 캐릭터 분석을 끝냈다.

‘화정’측은 12일 “’화정’의 화려한 포문을 여는 가장 중심적인 인물은 바로 ‘광해’”라고 밝힌 뒤, “차승원은 철저한 캐릭터 분석과 그에 걸 맞는 연기로 ‘광’의 무게를 든든하게 지탱하고 있다. 곧 베일을 벗을 ‘화정’과 ‘차승원표 광해’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밤, 홀로 우두커니 서서 처절한 절규를 토해내는 차승원의 모습이 담겼다. 눈물을 쏟아낼 듯 가쁜 숨을 몰아 쉬다가, 이내 솟구치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고통스러운 울음을 토해낸다. 곧이어 모든 것을 체념한 듯 처연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그의 눈가에 묻어나는 슬픔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이 장면은 지난 2월 28일 전남 담양에서 촬영된 것으로, 광해군이 혈육조차 끊어내야 하는 냉혹한 권력의 무게를 깨닫고 스스로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이날 차승원은 본 촬영에 들어가기 전부터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할 정도로, 완벽한 감정 몰입을 보였다는 후문. 이어 본 촬영에 들어가자 눌러왔던 감정을 폭발시키며 명품 오열 연기를 선보였고, 오케이 사인이 떨어지고 난 뒤에도 촬영장에는 한동안 여운이 떠나지 않았다고 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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