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측에 따르면 에밀리아 클라크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 역대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사라 코너’ 역으로 분한다. 미드 ‘왕좌의 게임’에서 주인공 ‘대너리스’를 연기해 주목 받은 에밀리아 클라크는, 미국 영화 비평지 TC 캔들러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서 1위에 뽑히며 주목받은 바 있다.
에밀리아 클라크가 연기할 사라 코너는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관통하며 영화의 중심에 있는 인물. 인간 저항군의 리더 존 코너를 탄생시킨 어머니인 까닭에 그녀로부터 모든 사건이 시작된다. 평범한 여자였지만 인류의 운명을 짊어지게 되면서, 아들을 전사로 키우기 위해 스스로 강해질 수 밖에 없었던 캐릭터. 앞서 ‘터미네이터’ 만큼이나 사랑받은 캐릭터이기 때문에, 사라 코너 역을 연기할 배우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극 중 사라 코너는 존 코너의 탄생 자체를 없애려는 로봇 군단의 목표가 되지만, 운명에 순응하기 보다는 맞서는 강인한 여성답게 터미네이터 T-800과 함께 적에 맞서 전쟁을 벌인다. 에밀리아 클라크는 역동적이고 화려한 액션을 펼치며 새로운 여전사의 탄생을 예고했다. 에밀리아 클라크는 “린다 해밀턴이 보여준 사라 코너의 모습은 경이롭다. 그러나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의 사라 코너는 완전히 새로운 배경의 이야기이다. 그녀의 변화된 캐릭터와 사라 코너의 본질을 처음으로 이번 영화에서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세계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전설의 영화 ‘터미네이터’ 리부트(Reboot) 시리즈의 첫 작품.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을 동시에 그린다. 돌아온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를 비롯해 ‘왕좌의 게임’의 주인공 에밀리아 클라크,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의 제이슨 클락, ‘다이하드: 굿 데이 투 다이’의 제이 코트니 등이 주요 배역을 맡았다. ‘위플래쉬’의 J.K. 시몬스, ‘헝거게임’ 다요 오케니이, 11대 ‘닥터 후’ 맷 스미스, ‘러키 가이’ 코트니 B. 반스, ‘지.아이.조2’ 아론 V. 윌리엄슨, 한국 배우 이병헌 등이 가세해 호화 출연진을 완성했다. ‘토르: 다크 월드’와 드라마 ‘왕좌의 게임’, ‘소프라노스’ 등을 연출한 앨런 테일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7월 2일 개봉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