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뷰(View)’를 비롯해 인트로성 트랙인 ‘오드 아이(Odd Eye)’, 발라드곡 ‘너의 노래가 되어’, 위트 넘치는 ‘Woof Woof’, 데뷔곡 ‘누난 너무 예뻐’의 후속 ‘러브 식(Love Sick)’ 등 총 11곡이 담겨 있다. 멤버 종현은 ‘뷰’와 ‘오드 아이’ 작업에 직접 참여하면서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기도 했다.

샤이니가 직접 들려준 ‘오드’를 더 재미있게 감상하는 법을 짚어봤다.
▲샤이니의 7년, 연결고리
멤버들은 이번 앨범에 대해 지난 샤이니의 7년 음악들과의 ‘연결고리’를 강조했다. 종현은 “1년 년 7개월 만에 나오는 정규앨범인 만큼 고민이 많았다. 우리도 함께 해온 시간이 7년이 되었으니 의미 부여를 하며 고민을 많이 했다. 기존 곡들의 재해석이라던지 안무적인 부분이라던지 콘셉트 분위기 등이 잘 표현됐다. 곡 제목, 가사 등에서 연결 고리들이 많이 있으니 찾아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정식 발매에 앞서 콘서트에서 공개한 곡 ‘러브 식’은 데뷔곡 ‘누난 너무 예뻐’의 후속 스토리를 담았다. 이들은 “‘누난 너무 예뻐’가 누나를 짝사랑하는 곡이라며, ‘러브 식’은 그 누나와 잘된 것. 아마 한 7년 정도 만났을 것이다. 가사도 연계성이 있다. ‘넌 너무 예뻤지’로 시작한다”라며 “후렴구도 따왔다”라고 말했다.
또 “‘빗 속 뉴욕’처럼 또 다른 도시에서 인연을 만난다는 내용의 ‘로망스(Romance)’, ‘사랑의 길’과 반대되는 내용으로 이별을 다룬 ‘이별의 길’ 등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 곡들은 샤이니가 앞서 발매한 곡들과 연결되는 음악들이다. 샤이니는 이렇듯 지난 7년 동안의 음악활동과의 연결고리, 재해석을 ‘오드’에 담아냈다.
▲샤이니, 종현의 뮤즈가 되다
이번 앨범에서 작사에 참여한 종현은 멤버들을 뮤즈로 삼았다. 종현은 “‘뷰’와 ‘오드 아이’ 가사를 쓰면서 샤이니에 대해 이해를 하게 됐다. 나 역시 샤이니 멤버지만 멤버들이 내 뮤즈가 돼줬다. 한층 더 이해하고 가능성을 상상할 수 있었던 기분 좋은 앨범”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뷰’ 가사에 대해서는 “1~2년 전부터 공감각적 이미지가 있는 시적 표현이 가득한 가사를 쓰고 싶어서 여러 개를 썼는데 딱 붙는 곡이 없었다. 그런데 이번 타이틀곡에 잘 어우러지더라. 개인적으로는 정말 만족하고 있다. 가사의 해석에 초점을 맞춰 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특이한’ 다섯 남자들이 만나 오묘한 빛을 낸 ‘오드’, 어떤 반응은 시작부터 뜨겁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