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측 “최씨, 본인에게 불리한 증거”

[헤럴드경제] 김현중 측 변호인이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최 씨가 자신의 임신 및 유산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반박하는 입장을 발표한 것에 대해 “본인에게 되레 불리한 증거”라고 지적했다.

김현중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청파 이재만 변호사는 30일 오후 “증거 제출은 법원에 하는 것이지 언론 보도를 통해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다. 

▲사진=OSEN

이어 이 변호사는 “전 여자친구는 김현중과 주고 받은 문자 메시지를 증거로 내세우고 있는데 지난해 (김현중에 의한)임신을 했고, 그의 폭행에 따른 유산이 됐음을 법적으로 입증할 증거를 제시해야 한다”면서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는 것은 전 여자친구가 김현중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자백하는 것이다. 병원 6곳에서 받은 검진 결과에 따르면 전 여자친구가 임신 및 유산을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는데 김현중에게 ‘임신하고 유산을 했다’고 속인 것이 아니냐”고 반문했다.

앞서 이날 오전 최 씨의 법률대리인인 썬앤파트너스 측은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가 오늘 중으로 직접 보도자료 및 증거자료를 작성하여 배포한다”고 한 바 있다.

공개된 내용을 보면 이재만 변호사가 밝힌 내용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자신이 지난해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고 폭행에 따라 유산된 게 맞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씨 측은 “현재 극심한 스트레스로 조산의 위험이 있다. 더 이상은 힘들 것 같아 진실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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