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 국산 애니메이션 ‘전우치’ 지원 나섰다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원장이 국산 애니메이션 ‘안녕, 전우치! 도술로봇대결전’(이하 ‘안녕, 전우치!’)의 응원에 나섰다.

9일 ‘안녕, 전우치!’ 측에 따르면 김영만 원장은 최근 전우치를 비롯해 국내 대표 명랑 만화 캐릭터들을 종이접기 인형으로 개발했다. 김영만 원장은 약 2주 간 캐릭터 만드는 법을 연구 개발한 끝에 전우치 뿐 아니라 ‘아기공룡 둘리’, ‘머털도사’, ‘검정고무신’, ‘을식이는 재수없어’의 대표 캐릭터들을 움직이는 종이접기 인형으로 부활시켰다. 김 원장이 개발한 종이접기 캐릭터들은 움직이는 인형 형식인데다, 종이컵과 빨대, 색지 등 구하기 쉬운 재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김영만 원장은 명랑 만화의 캐릭터들을 만들면서 “옛날 생각이 났고, 추억의 명랑 만화를 다시 만날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는 소회를 밝혔다. 또한 ‘안녕, 전우치!’와 관련해 “귀여운 그림체, 재미있고 흥미로운 스토리 등으로 많이 기대가 된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 원장은 전우치 캐릭터 외에도 전우치가 머리에 쓰고 다니는 모자인 ‘호건’도 어린이들이 좋아할 것 같다며 종이접기로 만드는 방법을 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만 원장이 직접 개발한 ‘안녕, 전우치!’의 전우치와 전우치 호건, 그 외 인기 명랑 만화 캐릭터들의 종이접기 방법은 9월 초 ‘안녕, 전우치!’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 재능 TV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 기획 만화 창작지원작인 하민석 작가의 원작 ‘안녕, 전우치?’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안녕, 전우치! 도술로봇대결전’은 500년 전 조선 시대와 현재를 오가며 다양한 모험을 펼치는 전우치와 그의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10월 개봉하는 유일한 한국 애니메이션이자, 어린이 명랑 만화로는 처음으로 제작된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기대를 모은다. 10월 8일 개봉 예정이다.

ham@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