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게임: 더 파이널’ 배우들, 한국 팬에 인사…“시리즈 끝나 슬프다”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헝거게임’ 시리즈의 마지막 편 개봉을 앞두고 주연 배우들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지난 14일 ‘헝거게임: 더 파이널’(감독 프란시스 로렌스)의 주연 3인방의 인터뷰가 KBS ‘연예가 중계’를 통해 전파를 탔다.

‘캣니스’ 역의 제니퍼 로렌스, ‘피타’ 역의 조쉬 허처슨, ‘게일’ 역의 리암 헴스워스는 최종편 개봉을 앞두고 국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카메라 앞에 섰다.

4년에 걸쳐 ‘헝거게임’ 시리즈를 이끌어 온 이들은 ‘정말 시리즈의 마지막이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아닐 수도 있어요. 네, 마지막이예요”라는 대답으로 유쾌하게 인터뷰를 시작했다.

조쉬 허처슨은 “이런 저런 생각이 든다. 모든 촬영이 끝났으니 성취감도 든다. 하지만 더 이상 촬영이 없다는 생각에 슬프기도 하다. 우리 셋이 정말 즐거웠다”고 시리즈가 끝낸 소감을 전했다.

‘헝거게임’ 시리즈 팬들의 궁금증이 쏠리는 부분 중 하나는 캣니스와 피타, 게일의 삼각관계. 영화가 아닌 실제 삼각관계였다면 두 배우 중 누구를 선택했을 거냐는 질문에 제니퍼 로렌스는 “아마 못 고를 거다. 둘 다 훌륭하고 멋지다. 극 중 캣니스도 아마 선택하지 못할 거 같다”고 답변해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정리될 지 궁금증을 더했다. 


또 최종편에서 지하의 괴물들과 싸우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는 말에 제니퍼 로렌스는 “마음에 든다니 정말 좋다. 정말 힘들고 어렵고 끔찍했다. 힘들게 찍었는데 아무도 몰라주면 슬펐을 거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리포터가 리암 헴스워스에게 그의 친형이자 ‘토르’ 역으로 잘 알려진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액션 연기에 도움을 줬느냐고 묻자, 제니퍼 로렌스는 “리암 헴스워스가 다 혼자 한 것”이라고 말해 그가 선보일 액션에 기대감을 더했다.

끝으로 “한국에 작년에 갈 뻔했는데 못 갔다. 정말 가고 싶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낸 제니퍼 로렌스와 두 배우들은, “한국의 많은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한국 방문을 기약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헝거게임: 더 파이널’은 헝거게임 4부작 시리즈의 최종편으로, 두 번의 헝거게임에서 살아남은 ‘캣니스 에버딘(제니퍼 로렌스 분)’이 최정예 요원을 이끌고 스노우 대통령과 마지막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11월 18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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