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티저 예고편 최초 공개…‘아이언맨과 정면 대결 암시’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티저 예고편과 티저 포스터 3종이 최초 공개됐다.

27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감독 안소니 루소, 존 루소)의 티저 예고편은 ‘캡틴 아메리카’가 위험에 처한 ‘버키’를 찾아오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의 본격적인 갈등이 시작됨을 암시하는 장면. ‘히어로 등록제’에 대한 의견 대립으로 충돌하는 두 사람은 서로를 경계하며 피할 수 없는 대결을 예고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하지만 그는 친구잖아” 라며 ‘버키’를 보호하려는 캡틴 아메리카와 “나도 네 친구였지”라며 비통한 마음을 드러내는 아이언맨의 대사는 이들의 얽혀 있는 관계와 스토리에 궁금증을 더한다.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 뿐만 아니라 ‘어벤져스’의 멤버로 특출난 활약을 펼쳤던 ‘블랙 위도우’, ‘호크 아이’ 등도 등장할 예정이다.


티저 예고편과 함께 공개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티저 포스터 3종 역시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이 대립하는 장면들로 구성돼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캡틴 아메리카’의 모습을 비롯해, 그와 한 몸이 되어 움직이는 방패에는 캡틴 아메리카를 향해 도전적인 눈빛을 보내는 아이언맨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더욱 강하게 돌아온 캡틴 아메리카와 그와 정면으로 마주보고 있는 아이언맨의 모습이 둘의 대결에 호기심을 자아낸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를 연출한 루소 형제가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아 제작 단계부터 기대감이 쏠렸다. 특히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와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대격돌이 펼쳐질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앞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와 ‘앤트맨’의 쿠키 영상을 통해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의 분열이 암시됐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2016년 4월 개봉 예정이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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