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모기지 신청건수가 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2주 연속 감소했다.
미국 모기지은행협회는(MBA)는 2일 지난달 27일 기준 신규 주간 모기지 신청건수가 전주 대비 4.0%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국의 모기지 신청건수는 2주 연속 감소하며 지난 2020년 2월 이후 최저수준까지 하락했다.
신청건수가 감소한 것은 금리가 소폭(3.18%에서 3.17%로 하락) 내렸지만 재고물량이 급감하고 가격은 올라 잠재적 바이어들의 구매력이 감소했고 이에 더해 구매과정에서 지불해야 하는 각종 포인트도 올라 부담이 더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