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회 KPGA 선수권 내달 4일 개막

디펜딩챔프 옥태훈 타이틀 방어할까
문도업 김성현 박노현 역대 챔프 출전

지난 해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에서 티샷 하고 있는 당시 우승자 옥태훈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국내 최고 권위 대회 제69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가 다음 달 6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경남 양산에 위치한 에이원CC 남·서코스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1958년 6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로 첫 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되고 있다. KPGA투어 단독 주관 대회중 최다인 총상금 16억 원, 우승상금 3.2억 원 규모로 펼쳐진다.

156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와 KPGA투어 시드 5년(2027~2031년)이 부여된다. 2016년부터 11년 연속 에이원CC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번 대회 관전 포인트는 지난해 KPGA 선수권에서 투어 첫 승 달성을 시작으로 ‘제네시스 대상’까지 수상한 디펜딩 챔피언 옥태훈(28·금강주택)의 대회 2연패 도전이다. 달성시 38년만에 ‘KPGA 선수권대회’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는 선수가 된다. 가장 최근 이 대회 2연패를 이뤄낸 선수는 최윤수(79)로 1987년과 1988년 대회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 ‘제61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첫 우승을 달성한 2026년

2018년 우승자인 올 시즌 경북오픈 챔피언 문도엽(35·DB손해보험)을 비롯해 2020년 우승자 김성현(27·신한금융그룹), 2000년과 2003년 우승을 기록한 박노석(59·케이엠제약), 지난해 군 전역 후 이 대회 2승에 도전하는 2022년 우승자 신상훈(28·PXG) 등 이 대회 역대 챔피언들도 출격한다.

시즌 개막전 제21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자 이상엽(32), 2026 우리금융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달성한 최찬(29·㈜대원플러스그룹), 제45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챔피언 송민혁(22·동아제약), KPGA 파운더스컵 우승자 오승택(28·코웰) 등 올 시즌 챔피언들도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대회 개막 3일전인 1일에는 월요예선(먼데이)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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