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위해 마지막 불꽃 태울 것” 4선 김학용, 의정보고회 성료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이 9일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4년도 종합 의정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의원실 제공]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경기 안성)이 2024년도 종합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김 의원은 9일 오후 2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1타 강사 김학용, 안성의 숙제를 속시원히 풀어드립니다’를 주제로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김 의원은 개회사에서 “‘빽’도 없는 김학용이 3번의 도의원과 4번의 국회의원을 할 수 있었던 건 안성시민들 덕분”이라며 “28살 비서관부터 시작해, 45년간 제가 나고 자란 안성을 위해 일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의 든든한 빽인 안성시민들을 믿고 가겠다”며 “더 힘을 내서 안성을 위해 마지막 불꽃을 태우겠다”고 강조했다.

축사에 나선 김성태 전 원내대표는 “대한민국 정치적 퇴행이 반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김 의원은 유일하게 여야를 타협으로 이끌어 화합시킬 수 있는 가슴 따뜻한 정치인”이라고 말했다.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된 의정보고회에서 김 의원은 ▷국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 비화 ▷한경대~양재시민의숲 광역버스 운행 및 동아방송대~강남역 광역버스 유치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소아과 평일 야간진료 ▷공도 고등학교 신설 ▷안성시 버스문제 ▷도시가스 설치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위한 실질적 해법 마련 ▷SK하이닉스 고삼호수 방류수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용역 등에 대한 추진 성과들을 설명했다.

이밖에도 ▷38국도 공도~대덕 확장 ▷38국도 대체우회도로 ▷서울~세종 고속도로 ▷국지도23호선 대덕~남사 확장 ▷평택-부발선, 수도권 내륙선 철도 유치 ▷GTX 유치 ▷화성~안성 민자고속도로 추진 착수 ▷층간소음방지 2법, 전세사기방지 3법, 국가보훈부 승격 등 입법활동 ▷민원의날 ▷논농사 농기계 임대 사업 확대 등 지역 발전 사업 소식을 전했다.

주부, 학부모, 고3, 청년, 청년농부 등 참석자들은 의정성과 등과 관련한 궁금증을 질문했다. 참석자는 주최 추산 2000여명에 달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