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계획에 반대하는 전공의와 수련의의 사직서 제출이 전국적으로 줄을 잇는 가운데 20일 오전 제주대병원 응급실 입구에 인력부족으로 인한 비상진료체계 가동을 알리는 안내문이 전광판을 통해 표출되고 있다. 제주대병원에서는 전날 전공의와 수련의 95명 중 73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뒤 이날 무단결근했다. 연합뉴스 |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제주대는 의과대학 학생 정원을 현재 40명에서 100명으로 60명 증원해달라고 교육부에 요청했다고 4일 밝혔다.
제주대는 이날 오후 총장과 의대 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부 회의를 열어 1차 수요 조사 때와 같은 규모를 요청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제주대 의과대학 학생들은 전날 총장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통해 급격한 증원으로 인해 여러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하며 증원 규모를 교육부에 제출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제주대 의대에서는 재학생 200여 명 중 180여 명이 휴학계를 낸 상황이다.
이에 따라 대학 측은 개강을 2월 19일에서 3월 4일로 2주 연기한 데 이어 이날 정상적인 학사 운영이 어렵다고 보고 개강을 또 미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