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화성을에 출마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11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여울공원에서 당선이 유력시되자 기뻐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경기 화성시을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언급했다. 전 해병대수사단장으로 항명죄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대령에게 무죄 선고가 내려질 경우 탄핵사유가 된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12일 TV조선 유튜브 채널 '강펀치'와의 인터뷰에서 "박정훈 대령 문제는 특검이고 뭐고 간에 대통령께서 이번 선거 결과를 보고 즉각적으로 공소 취소에 대해 판단을 하셔야 된다고 본다"며 "(재판 결과) 박정훈 대령이 만약에 책임을 져야 되는 상황이 나와도 윤석열 대통령에겐 부담이고, 만약 무죄가 나온다면 그럼 이건 탄핵 사유라고 본다. 명시적으로"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정훈이라는 제복 군인의 명예를 그냥 대통령 권력으로 짓밟은 것"이라며 "젊은 세대가 이거는 용납하지 않을 거라고 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무조건 공소 취소를 통해서 이 재판을 중지시켜야 된다"라고 말했다.
박정훈 대령은 해병대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 당시 이를 수사하던 단장이었다. 지난해 8월 2일 이종섭 전 장관의 이첩 보류 지시에 따르지 않고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비롯한 8명에 대해 과실치사 혐의를 적시한 '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 결과 보고서'를 경북경찰청에 넘겼다는 혐의로 기소됐다.
이 전 장관이 7월 30일 수사결과 보고서에 서명했지만, 이튿날 이를 경찰에 이첩하지 말라고 입장을 바꿨는데, 그 배경에 윗선의 외압이 있었다는 의혹이 있는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