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번엔 강남 딤섬집서 포착…앞자리엔 원희룡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원희룡 후보가 지난 총선 당시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의 한 식당에서 식사하며 대화하는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2일 만찬 회동을 가졌다. 한 전 위원장은 최근 여권 당직자들과 식사를 하기는 했지만, 정치인과의 만남 현장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전 위원장과 원 전 장관은 12일 오후 강남구 도곡동 한 전 위원장 자택 인근 한 딤섬집에서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두 사람의 만남은 한 시민이 올린 목격담과 현장 사진을 통해 온라인에 확산됐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관련 목격담. [온라인커뮤니티]

이날 두 사람이 대화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국민의힘이 전당대회를 앞둔 만큼 이와 관련한 얘기가 오갔을 것이란 추정이 나온다.

한 전 위원장은 지난 총선 당시 원 전 장관이 출마한 인천 계양을을 찾아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며 수차례 지원 유세를 펼친 바 있다.

한 전 위원장은 여권의 총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후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자택 인근에서 편안한 차림으로 통화하며 거닐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11일엔 '양재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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