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통합 유료 멤버십 ‘신라에스’ 홍보 이미지. [호텔신라 제공] |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신라호텔이 20일 서울과 제주신라호텔에서 각각 운영하던 유료 멤버십을 통합한 ‘신라에스(Shilla S)’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라에스’는 브라운(Brown)과 블랙(Black) 2가지로 출시한다. 호텔 이용 빈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신라에스 브라운’은 호텔의 객실과 레스토랑을 실속있게 즐기는 고객을 위한 기본 멤버십이다. 기본 제공 바우처는 객실 1박 숙박권 또는 레스토랑 40만 포인트 이용권 중 선택할 수 있다. 레스토랑 20만 포인트 이용권도 추가로 제공한다. 객실 숙박권은 서울신라호텔 또는 제주신라호텔에서 이용할 수 있고, 객실도 한단계 상향한다. 이 밖에도 객실·패키지 연중 10% 할인과 서울신라호텔, 제주신라호텔 레스토랑 최대 25%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신라에스 블랙’은 호텔 이용 빈도가 높은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멤버십이다. 레스토랑 연간 무제한 할인과 우선 예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위트 객실 무료 숙박권과 레스토랑 200만 포인트 이용권, 객실·패키지 연중 10~15% 할인 혜택도 있다. 와인 무료 반입(콜키지 프리)과 무료 발렛 서비스 등 특화 혜택을 제공한다.
모든 ‘신라에스’ 회원에게는 제주신라호텔 ‘글램핑 & 캠핑’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제주신라호텔 야외 정원에 있는 ‘글램핑 빌리지’와 ‘캠핑 빌리지’ 등이 대상이다. 실물카드와 바우처를 모바일 카드와 바우처로 바꿔 고객 이용 편의성도 개선했다.
신라호텔은 통합 멤버십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가입한 고객에게 객실 투숙 시 서울과 제주신라호텔에서 사용 가능한 리워즈 5만 포인트 이용권을 추가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