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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번 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는 임성재. [AFP] |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그니처 이벤트인 트루이스트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공동 5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10일(미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로 1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3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등과 함께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손목 부상을 당해 늦게 출발했던 임성재는 이날 시즌 두번째 톱10 진입에 성공하며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임성재는 지난 3월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우승은 크리스토퍼 레이탄(노르웨이)에게 돌아갔다. 레이탄은 이날 2타를 줄여 최종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공동 2위인 리키 파울러(미국)와 니콜라이 호이고르(덴마크)를 2타 차로 제쳤다.
DP월드투어에서 2승을 기록중인 레이탄은 이번 우승으로 PGA 투어 첫 승을 거두며 우승 상금 360만 달러(약 52억 7천만원)를 받았다.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알렉스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은 2타를 잃어 최종 합계 12어더파 272타로 단독 4위에 만족해야 했다. 알렉스는 친형인 매트 피츠패트릭과 함께 출전한 지난 달 취리히 클래식에서 우승한 바 있다.
마스터스 우승후 한 달 만에 PGA 투어 경기에 나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마지막 날 4타를 줄여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로 공동 19위를 기록했다.
김시우는 3타를 잃어 최종합계 4오버파 288타로 공동 65위에 머물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