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전국 대학생 포뮬러 자작자동차 대회 우승

[사진=국립부경대학교]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국립부경대학교는 자작자동차 동아리 D.O.S 팀이 12일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 2024 전국 대학생 포뮬러 자작자동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영암군이 주최로 29개 대학 43개 팀이 참가했으며, D.O.S 팀은 포뮬러 부문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F1 대회가 열렸던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진행됐으며 전국 자동차 관련 대학들이 참가해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자동차로 경주장을 달리며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열렸다.

D.O.S 팀은 3.045㎞ 코스를 달리는 타임 트라이얼 방식의 포뮬러 부문에서 주행 기록 19분 289초, 피트스톱 기록 1분 7초, 피트스톱 환산 기록 3분 21초, 전체 기록 22분 51초로 최종 1위를 기록했다.

D.O.S 팀은 649cc 용량의 동력 장치를 장착한 포뮬러 경주용 자동차를 직접 설계하고 제작했으며, 경량화에 중점을 둬 성능을 극대화했다. 또 주행 중 타이어 교체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피트스톱 연습을 집중적으로 진행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팀장 주현빈 학생은 “팀원들과 함께 해왔던 모든 활동과 노력이 결실을 봐 기쁘다. 우리가 만든 자동차가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연구·개발을 통해 더 발전된 성과를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국립부경대 자작자동차 동아리 D.O.S는 1996년 창립 이래로 각종 자작자동차 대회에서 여러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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