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사진 왼쪽) 굿윌스토어 밀알금천점 원장과 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원장이 16일 재사용 물품 기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보건의료정보원 제공] |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16일 자원 순환을 통한 환경보호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사회공헌을 위한‘물품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정보원이 매년 추진 중인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은 의류, 잡화, 가전·가구, 생활용품 등 총 340여점의 다양한 물품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굿윌스토어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근로자 등의 상품화 작업을 거쳐 판매되며, 판매 수익은 장애인 근로자들의 급여와 직업 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된다.
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원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속가능한 ESG경영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사회공헌활동의 진정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