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순천지청·전남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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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현대제철 순천공장(냉연지원실장 한규현)은 16일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과 (사)전남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용규·여수상의 전 회장) 주관으로 구례군 소재 범죄 피해자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2013년부터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주관의 집수리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에 집수리에 필요한 비용(980만 원)을 후원하고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범죄피해자 가정에 도배, 장판교체, 외벽 도색등 집수 봉사활동 적극 참여했다.
김성동 광주지검 순천지청장은 “범죄 피해자는 누구나 될 가능성이 있으며, 범죄피해자는 사회적 약자이며, 소외됨이 없이 다시 희망을 가지고 일어설 수 있도록 회복과 도약의 기회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순천 지역 대표기업으로써 지역에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나눔과 봉사에 힘쓰고 언제든지 봉사할 마음과 자세를 가지고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는데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