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다음달 무등산서 ‘겨울 지오스쿨’ 운영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는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교육 프로그램인 지오스쿨(Geo School) 겨울학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오스쿨은 지질공원, 지질시대, 화산, 공룡, 우리동네 형성사 등 지질학 전반을 5일 동안 심화 학습하는 방학 특집 프로그램이다.

이론과 실험 수업을 다채롭게 구성해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지오스쿨 겨울학기는 오는 2월 10일부터 21일까지 2기로 나눠 운영한다.

이번 학기에는 5일 모두 참석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지질시대와 지진 등 인기 과목을 1일 1개씩 배울 수 있는 ‘지오스쿨 쇼츠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수업은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지구에 위치한 무등산권세계지질공원센터 교육실에서 열린다.

교육 신청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광주시 바로 예약 누리집을 통해 받으며 교육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