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분쟁 매듭 조짐’ 티웨이항공 19%대 급락 [특징주]

10시 9분 기준 19.65% 하락, 티웨이홀딩스(-22.23%)


[티웨이항공 제공]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티웨이항공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이 매듭 지어질 것이란 전망에 18일 관련 종목 주가가 일제히 급락세다.

이날 오전 10시 9분 기준 티웨이항공은 전장 대비 19.65% 내린 27450에 거래되고 있다. 티웨이홀딩스와 대명소노시즌 주가도 각각 22.23%, 18.67% 급락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 2대 주주인 대명소노그룹은 티웨이항공 최대주주인 예림당과 티웨이항공 지분 인수 협상에 나섰다.

티웨이항공 지분은 지난달 말 기준 예림당·티웨이홀딩스가 30.06%를, 대명소노그룹 측이 26.77%를 보유 중이다. 대명소노그룹이 예림당이 보유한 지분을 확보하면 티웨이항공 경영권을 가져오게 된다.

대명소노그룹은 전날 티웨이항공을 상대로 제기한 정기주주총회 의안 상정 요구와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신청을 모두 취하했다.

앞서 지주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은 다음 달 열릴 티웨이항공 정기주총에서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을 비롯한 대명소노그룹 측 이사 후보 9명의 선임안을 상정해달라고 요구하며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에 이사회 구성을 놓고 1·2대 주주 간 치열한 표 대결이 예고됐다.

시장에서는 예림당과 대명소노그룹이 지분 매각 조건 등에 관한 협상에서 합의를 봤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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