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콘 회장 “AI 서버 매출 2배 예상”
올해 AI 서버 매출 44조원 넘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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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런던의 아이폰 매장. [로이터] |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아이폰을 제조하는 대만의 폭스콘(훙하이정밀공업)이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공장을 건설한다고 중앙통신사 등 대만언론이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계 최대 전자제품 위탁생산업체인 폭스콘의 자회사인 인그라시스가 전날 미국 내 생산 확대를 위해 1억4200만달러(약 2086억원)를 투입해 공장용지를 매입했다.
인그라시스는 이번 투자로 미국 휴스턴에 있는 34만9000㎡의 토지와 9만3000㎡에 달하는 공장을 사들였다.
애플은 지난 2월 폭스콘과 함께 휴스턴에 인공지능(AI) 서버 조립 공장을 설립해 AI 플랫폼 ‘애플 인텔리전스’를 구동하는 데이터센터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류양웨이 폭스콘 회장은 지난 15일 “1분기 AI 서버 매출이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올해 AI 서버의 매출이 1조 대만달러(약 44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폭스콘은 멕시코에도 엔비디아의 GB200 슈퍼칩을 탑재한 세계 최대 서버 제조 시설을 건설 중이다.
인그라시스는 지난 1월 미국 캘리포니아 서니베일에도 1억2800만달러(약 1881억원)를 투자해 토지와 공장을 매입했다.
또한 인그라시스는 지난 11일 AI 서버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해 베트남 자회사에 약 1796만1000달러(약 263억원)를 증자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