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시스템즈, 회사채 공모 흥행…금리 내려 600억원 조달

400억원 모집에 2420억원 매수 주문


동원시스템즈 CI [동원그룹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동원시스템즈는 소재부문 수출 확대와 2차전지소재 사업 등 미래 신사업의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원시스템즈는 오는 14일 3년물 6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기존의 회사채 상환과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지난 3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6배가 넘는 2420억원이 몰리며 동원시스템즈의 회사채 발행 규모는 400억원에서 600억원으로 증액됐다.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발행 금리도 낮아졌다. 민평금리(민간 채권 평가 금리) 대비 6bp(1bp=0.01%p) 낮은 수준에서 목표액을 채웠다.

동원시스템즈 관계자는 회사채 흥행에 대해 “기존 사업이 견고한 실적으로 뒷받침하고, 신규사업인 이차전지소재 사업이 경쟁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며 “동원시스템즈가 보유한 경쟁력과 잠재력이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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