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한국교회총연합] |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한국교회총연합이 부활절을 앞두고 인내와 감사로 우리나라가 직면해 있는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교총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는 14일 ‘한교총 2025년 부활절 메시지’에서 “우리나라는 지금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절차를 진행하면서 심각한 국론 분열과 국격 실추, 실물경제의 파탄으로 어려운 가운데,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해야 하는 선택의 기로에 있다”며 “국제적으로는 계속되는 전쟁과 무역 분쟁으로 수출주도형 산업 국가인 대한민국은 예측할 수 없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시대적 상황은 우리 모두에게 고통을 가중할 것이며 착하고 신실하게 살고자 하는 이들을 더욱 힘들게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원망과 불평과 분노로 이 시기를 허비하지 않아야 한다”면서 “도리어 인내와 절제와 감사와 믿음으로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겸손히 서는 믿음의 자세, 진리를 배우고 나누는 공동체의 열정, 말씀을 삶으로 증언하는 신실함, 이웃을 사랑으로 돌보는 섬김의 마음은 오늘 우리가 회복해야 할 부활 신앙의 본질”이라며 “소망을 회복하게 하는 부활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