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카자흐스탄 새 공장 준공 “글로벌 사업경쟁력 이끌 틀 마련”

연간 45억개비 생산역량 갖춰
2027년 글로벌 매출비중 50% ↑


방경만(왼쪽 다섯 번째부터) KT&G 사장과 술탄가지예프 마랏 일로시조비치 카자흐스탄 알마티주지사, 조태익 주카자흐스탄대사 등 주요 관계자가 22일(현지시간) KT&G의 카자흐스탄 신공장 준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G 제공]


KT&G가 22일 카자흐스탄 신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카자흐스탄 알마티 주에 들어선 현지 공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방경만 KT&G 사장과 술탄가지예프 마랏 일로시조비치 알마티 주지사, 조태익 주카자흐스탄한국대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KT&G 카자흐스탄 신공장은 5만2000㎡의 연면적에 생산 설비 3기를 설치해 연간 45억개비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유럽과 CIS(독립국가연합) 등 유라시아 시장 수요에 대응하는 수출 전초기지이자 핵심 생산거점이다.

카자흐스탄 신공장 건립은 KT&G가 2023년 1월 ‘미래 비전 선포식’을 통해 밝힌 자본적 지출(CAPEX) 투자의 일환이다. KT&G는 해외 직접사업 확대 등 본원적인 경쟁력 강화를 통해 2027년 글로벌 매출 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KT&G는 내년 인도네시아 공장 완공을 목표로 신공장을 추가하는 등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를 진행 중이다. 해외 생산 거점을 중심으로 생산부터 영업·유통까지 직접 관리하는 현지 완결형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방경만 사장은 “카자흐스탄 신공장 완공으로 KT&G는 글로벌 사업의 경쟁력을 선도할 생산체제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며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해외 직접사업을 확대해 수익성 및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이해관계자들과 나눌 것”이라고 했다. 정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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