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국이 반도체·의약품서 가장 낮은 관세 보장”

지난 19일(현지시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미국 국경일 공식 기념식에서 일본 경제 활성화 장관 겸 무역 협상 대표인 아카자와 료세이가 연설하고 있다. [EPA]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재생상은 일본은 반도체와 의약품에 대해 미국이 체결한 모든 무역 협정 가운데 가장 낮은 관세율을 보장받게 된다고 밝혔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본의 협상 대표단을 이끌었던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최근 미국과 체결한 무역 협정에 대해 “만일 제3국이 미국과 반도체와 의약품에 대해 더 낮은 관세율을 합의한다면 그 낮은 관세율은 일본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은 지난주 미국과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는 데 합의했다.

일본에 이어 이번주 미국과 무역 협정을 체결한 유럽연합(EU)은 상호관세를 기존 30%에서 15%로 낮췄다면서 15%의 관세율은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을 포함한 대부분 분야에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 등에 대해 새로 부과하는 품목관세는 피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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