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기보-부산은행, 지역 벤처기업에 1000억원 규모 금융지원 추진

부산시는 부산은행, 기술보증기금과 부산 창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1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부산광역시청 제공]


[헤럴드경제(부산)=홍윤기자] 부산시는 BNK부산은행, 기술보증기금과 부산 창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은행은 향후 5년간 총 50억원을 특별출연한다. 이를 기반으로 시와 기술보증기금은 특별출연금의 20배수인 총 1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최대 30억원까지 운전자금 용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대출금 8억원 이내에서 1년 차 1.5%, 2~3년 차 1.0%의 이차보전도 지원된다.

또 기술보증기금은 3년간 100% 보증과 함께 0.4%P의 보증료 감면을 제공하며 부산은행은 은행연합회에서 매월 공시하는 ‘신잔액기준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 금리’에서 1.7%를 더한 금리를 적용해 기존 대출상품보다 저렴한 금리로 대출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금융지원 대출 공고를 이달 중 실시하고 9월에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기술보증기금의 보증 요건을 충족하고 본점 또는 주사업장이 시에 소재한 기업으로서 혁신성장, 기술창업, 일자리 창출 중 한 분야에 해당하는 창업·벤처기업이다.

이번 금융지원은 지난 3월6일 박형준 시장 주재로 열린 ‘부산 벤처투자 활성화 간담회’에서 발표된 ‘지역 벤처투자 미래 비전’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당시 박 시장은 이번 금융지원 외에도 ▷지역 주도 모펀드 지속 조성으로 2030년까지 2조 펀드 확보 ▷기업상장(IPO) 지원▷투자자 시장 활성화 및 세컨더리 펀드 운용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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