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원시설·열수송관·태양광 등 에너지 인프라 제공, 혁신기술 실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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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에너지공사(사장 황보연)는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과 함께 에너지·환경분야 혁신기술의 실증 및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ESG 개방형 테스트베드 사업’ 참여기업 모집공고를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집단에너지 열원시설, 열수송관, 태양광, 전기차·수소차 충전 인프라 등 서울에너지공사가 보유한 에너지 인프라를 테스트베드로 개방해 혁신기술을 실증하고, 나아가 사업화까지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집대상은 에너지·환경 분야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및 중소·중견기업으로 ESG 가치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현장에서 검증하고자 하는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에는 △실증 공간 및 인프라 제공 △기술검증 지원금 제공(혁신기술별 1000만원) △파트너십 구축, 연계 사업 협업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에 앞서 서울에너지공사는 2021년부터 본사 부지를 태양광 실증단지로 조성해 중소·스타트업 기업의 신기술 실증을 지원해왔다. 총 16개 기업이 참여해 10개 제품의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받았으며, 지난 11일에는 참여기업이 기술실증 성과를 발표하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황보연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은 에너지 신기술 테스트 인프라가 부족해 기술 검증이나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던 중소·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반이 될 것”이라며 “실증 종료 이후에도 사업화 연계 등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갈 계획인 만큼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업 모집공고는 8월 29일부터 9월 19일까지 서울에너지공사, 서울경제진흥원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하는 집단에너지사업, 신재생에너지사업 보급·확대 등 서울시 에너지 자립을 위해 운영되는 서울시 산하 지방공기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