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차 몰던 여수경찰관 근무 중 족구 시합

족구 경기 자료 사진. [족구협회]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여수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근무 시간에 순찰차를 세워둔 채 족구 시합을 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9일 여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3시께 신기파출소 소속 A 경위 등이 순찰 근무 중 사복 차림으로 갈아입은 뒤 지인들과 족구 경기를 하다 적발됐다.

직원들 사이에서 A 경위는 족구 동호회 대표 선수로 활동하는 등 생활체육 족구 종목에서 발군의 기량을 뽐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사실은 경찰관으로 보이는 사람이 순찰차를 주차해 놓고 지인들과 자주 족구를 한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밝혀졌다.

사건이 접수되자 여수경찰은 감찰에 착수해 근무 중 족구 시합에 합류하게 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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