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출입문 막은 민폐 차주, 이동 요청했더니 “여기가 네 땅이냐” 적반하장

[보배드림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한 자영업자가 가게 출입문을 막은 차량에 정중히 이동 요청했다가 되레 적반하장 대응을 당한 사연이 전해졌다.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울산에서 1인 가게를 운영하는 A씨가 겪은 주차 갈등 사례가 올라왔다.

A씨에 따르면 지난 16일 A씨의 아내는 이른 새벽 가게 출입문 앞에 차가 주차되어 있어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차주에게 연락했다.

A씨 아내가 차주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 이에 문자로 차량 이동을 정중하게 부탁했다.

잠시 후 차주는 가게로 찾아와 격앙된 태도로 “여기가 본인 땅이냐. 꼭두새벽부터 왜 전화하느냐”고 따졌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가게 앞에 주차하겠다는 식으로 말한 뒤 떠났다.

이후 A씨는 차주에게 “왜 그렇게 말씀하셨냐”고 묻자 차주는 언성을 높이며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

A씨는 “무조건 차를 빼달라는 것이 아니라 손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정중히 양해를 구해왔다. 그런데도 이런 상황이 벌어져 속상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차주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드렸지만 끝내 거절당했다. 사과를 원하는 게 아니다. 다만 본인의 행동이 얼마나 잘못된 건지 알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영업 방해로 신고해야 한다’, ‘장사하는 가게 문 앞에 저렇게 주차하는 거 자체가 이상한 거 아닌가’, ‘똑같이 거울 치료 받아야 안다’, ‘몰상식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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