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월 유럽 가정집에 하루 평균 3900대 설치
2023~2025년 평균 8.8% 성장…상승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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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소비자가 TV 매장에서 LG 올레드 TV를 바라보고 있다. [LG전자 제공] |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글로벌 TV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LG전자의 올레드(OLED) TV가 올해 상반기 유럽 시장에서 54.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지켰다.
18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올 상반기 LG전자의 유럽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시장 점유율은 54.7%(출하량 기준)로 1위를 기록했다.
LG전자가 올 상반기 출하한 올레드 TV는 총 70만7400대로, 하루 평균 약 3900대가 유럽 가정에 설치됐다.
지난 2023년 상반기 59만7000대, 2024년 상반기 65만8600대에 이어 최근 3년 간 평균 8.8%의 성장률을 과시할 만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럽은 세계 OLED TV 출하량의 49%를 차지하는 최대 프리미엄 시장으로 꼽힌다. LG전자는 유럽에서 OLED TV 기술력과 프리미엄 시장 전략을 앞세워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스포츠·영화·콘텐츠 전반에서 최상의 화질을 중시하는 유럽 고객들의 문화적 특성과 잘 맞아떨어지면서 입지를 굳혔다는 분석이다.
유럽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비롯해 각국 프로축구 리그 중계가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LG 올레드 TV는 각 픽셀이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 방식으로 초고속 응답속도와 높은 주사율을 구현해 선수들의 빠른 움직임을 보다 선명하고 매끄럽게 전달한다.
유럽은 칸·베니스·베를린 등 세계 3대 국제영화제가 매년 열리는 지역답게 영화와 영상 콘텐츠에 대한 안목도 높다. 감독의 연출 의도나 촬영 기법이 관객에게 그대로 전달되려면 ‘블랙’을 완벽하게 표현하는 기술과 원본 색감을 왜곡 없이 재현하는 능력이 필수적이다.
LG 올레드 TV는 무한대에 가까운 명암비를 통해 블랙을 완벽히 구현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색 재현력을 바탕으로 어두운 장면 속 미세한 디테일까지 섬세하게 살려낸다. 액션·드라마·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몰입도를 극대화한다.
LG 올레드 TV는 밝은 실내에서도 일관된 고화질을 제공해 영상미를 최대한 즐기려는 유럽 소비자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다. LG올레드 TV는 이를 입증하기 위해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UV 라인란드의 ‘실내조명 환경 화질 인증’에서 업계 최초로 가장 높은 ‘퍼펙트’ 등급을 획득했다.
이 밖에도 LG 올레드 TV는 유럽과 북미 등 전 세계 14개국 대표 소비자매체들의 TV 성능 평가에서 1위를 휩쓸었다.
영국 소비자매체 ‘위치’는 65형 LG 올레드 에보에 최고점을 주며 “TV 업계를 선도하는 최고의 OLED 패널을 탑재해 뛰어난 화질이 핵심”이라고 극찬했다. 이탈리아 소비자매체 ‘알트로컨슈모’는 65형 LG 올레드 에보에 대해 “최고 수준의 화질과 음질 등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며, 전체적으로 정교하고 완벽한 제품”이라고 호평하며 최고 점수를 부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