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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레니티 강촌(옛 파가니카CC) 현황 소개 [사진=세레니티 강촌 홈페이지 갈무리] |
다옴홀딩스가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명문 골프장 ‘파가니카 컨트리클럽(CC)’을 인수했다. 다옴홀딩스가 투자한 3번째 골프장이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다옴홀딩스 계열사 다옴드노엘은 최근 파가니카CC의 자산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파가니카CC는 10월부터 ‘세레니티 강촌’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파가니카CC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코스 설계로 잘 알려진 회원제 골프장으로, 수도권 골프장 시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다옴홀딩스는 고급 레저 자산을 통한 사업 다각화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다옴홀딩스는 현재 경북 김천 소재 포도CC와 충북 청주 소재 세레니티CC 등 전국에 2개의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 외에도 청주, 강원 삼척 및 경북 경주 등지에서 복합 리조트 개발을 하고 있다. 그간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옴홀딩스는 ‘세레니티 강촌’을 고급 구장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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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가니카CC를 인수한 다옴홀딩스 김주영 회장이 지난 2023년 1월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헤럴드스퀘어에서 헤럴드경제와 인터뷰를 가지고 있다. 박해묵 기자 |
다옴홀딩스는 골프장 포트폴리오 확대에 속도를 내며 레저·부동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다옴홀딩스가 단순히 골프장을 늘리는 수준을 넘어 운영 효율화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모색할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수도권 내 상징성 있는 코스를 확보한 것은 회사의 위상 제고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수의 중심에는 김주영 회장의 결단이 있었다. 부동산 개발업계에서 보기 드문 성공한 여성 CEO인 김 회장은 부동산 및 레저 분야에서 경험을 쌓으며 공격적인 투자와 리스크 관리 전략을 병행해 온 인물로 평가된다.
그는 사회에 사랑을 돌려주는 ‘기부천사’로도 알려져있다. 김 회장은 그동안 심장병어린이를 대상으로 선천성 심장판막 수술비 지원,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후원과 해외 유학생 등록금 지원 등 청소년 지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김 회장은 2년 전 헤럴드경제와 인터뷰에서 “부자가 되기 보다는 우리 사회와 더불어 살고 싶은 내 목표가 반영된 것”이라며 “특히 청소년이 잘돼야 우리 모두가 행복하다는 생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