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소월당, ‘강한 소상공인’ 선정

지역 특산물 울주배로 빵 개발·판매
농업-식품-관광 콘텐츠 ‘성공 사례’


농업회사법인 ‘소월당’이 울산 울주 지역 특산물인 울주배를 듬뿍 넣어 만든 배빵 세트 [울주군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 울주 지역 특산품인 울주배를 활용해 ‘배빵’을 개발·판매하는 울산시 울주군 두서면 농업회사법인 ‘소월당’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선발하는 ‘2025 강한 소상공인’에 최종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라이콘(LICORN: 생활문화 및 로컬 분야의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을 통해 올해 사업에 지원한 전국 7147개 기업 가운데 60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아 해외시장 진출 등을 모색한다.

소월당은 올해 사업 선정에서 독창적인 제품력과 지역 자원 활용 능력, 브랜드화 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지역 농업과 식품 제조업, 관광 콘텐츠를 연계한 6차산업 인증 사업자로서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한 성공 사례로 주목받았다.

소월당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는 신선하고 차별화된 맛을, 지역 농가에는 새로운 판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배빵을 개발했다”며 “이번 ‘강한 소상공인’ 최종 선정을 계기로 울주배의 우수성을 해외로까지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역 특산물인 배를 활용해 새로운 먹거리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소월당이 전국의 소상공인 성공 모델로 선정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울주의 우수 농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소상공인이 배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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