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관문·미래형 복합·맞춤형 돌봄·교육·머무르는 도시
김정헌 구청장 “영종국제도시, 글로벌 미래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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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4일 영종복합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영종구 출범 주민설명회’에서 영종구 발전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인천시 중구 제공] |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시 중구가 분구되면서 내년 7월 새롭게 출범하는 신설구인 영종구의 미래 비전에 대한 발전 전략이 제시됐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영종구로 새롭게 태어날 영종국제도시가 자족력을 갖춘 미래 신산업 중심으로 거듭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면서 ▷글로벌 관문 도시 ▷미래형 복합도시 ▷맞춤형 돌봄·교육 도시 ▷머무르는 도시 총 4가지 추진 전략을 밝혔다.
글로벌 관문 도시 실현을 위해 제3연륙교 무료화 개통을 토대로 복합환승정류센터 구축, 버스 노선 확충 등을 추진하고, GTX D·E, 제2공항철도, 영종트램, 도심항공교통(UAM) 등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미래형 복합도시 차원에서는 바이오 특화단지, 항공기엔진정비센터, 첨단복합항공단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반도체 후공정 산업 등 고부가가치 창출 첨단 미래산업을 육성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도시 자족 능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용유·무의 관광복합도시화, 제3연륙교 공원 명소화, 도심 농업 활동 기회 확대, 자연 친화적 쉼터 확충 등을 추진하고 공항 관련 규제(고도제한 등) 완화 등을 통해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구상도 밝혔다.
맞춤형 돌봄·교육 도시 차원에서는 평생학습관·하늘누리센터 등의 인프라를 활용해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함은 물론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다함께 돌봄센터 확대, 과밀학급 해소, 특성화고·국제학교 확충 등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이어 공항경제권 자족도시이자 국제관문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종합병원, 감염병 전문병원, 항공의료센터 등을 유치하는 방안과 함께 보건소 확대 운영으로 지역 의료복지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밖에 공연 등 한류 콘텐츠 산업 활성화, 미술관·항공박물관 등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마이스(MICE) 산업 육성 등의 정책으로 영종국제도시를 ‘지나가는 도시’가 아닌 ‘머무르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구는 인천과 한국의 발전을 이끌 글로벌 미래 중심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 주민, 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과 소통해 영종구의 새로운 역사를 성공적으로 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구는 지난해 9월 자치구별 맞춤형 출범 준비를 위한 ‘구출범준비단’을 신설하고 분야별(행정·재정·인프라) 준비 과제를 선정하며 체계적인 출범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