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육군제2291부대와 합의각서 체결
산책로·문화 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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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마도 |
[헤럴드경제(김포)=이홍석 기자]김포 백마도 개방과 한강· 염하 구간 철책이 철거된다.
이 곳에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수변 공간 등 문화 시설이 마련된다.
김포시는 최근 육군 제2291부대와 백마도 개방 및 한강·염하 구간 철책 철거를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백마도는 한강 하류에 위치한 하중도로, 1970년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시민 출입이 제한돼 왔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백마도를 단계적으로 시민에게 개방하고 향후 공원 조성을 통해 친수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
이번 합의각서에는 한강구간(백마도~김포대교)·염하구간(초지대교~세어도) 철책 철거도 포함됐다.
한강 구간은 기존 철책으로 단절돼 있던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연결할 수 있어 시민들이 한강변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
염하 구간은 1, 2선 철책을 철거하고 미관형 펜스설치와 산책로를 조성한다.
한편 시는 ‘해·강안 경계철책 철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총 23.4km 구간의 철책을 단계적으로 제거하고 있다.
이미 한강 1구간(일산대교~전류리포구, 8.4km)은 2023년 6월 2선 철책 철거를 완료하고 자전거도로로 개방해 시민들이 활발히 이용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합의각서 체결은 백마도와 한강·염하 수변 공간을 시민의 품으로 되돌려 주는 역사적 걸음”이라며 “백마도를 비롯한 수변 공간을 시민이 일상에서 향유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