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 ‘천안물류센터 화재’ 패션법인 임직원에 위로 선물

천안동남경찰서, 21일 첫 합동 감식 예정


19일 오전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풍세산업단지 내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로 인근 도로가 통제돼 있다. 지난 15일 오전 6시 8분께 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60시간 만인 17일 오후 6시 11분께 완전 진화됐다. [연합]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이랜드그룹이 충남 천안시 패션물류센터 화재로 혼란을 겪는 패션법인 직원들에게 위로 선물을 보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그룹은 지난 17일 패션법인 전체 임직원에 ‘우리밤 휘낭시에’ 한 박스와 편지를 전달했다. ‘우리밤 휘낭시에’는 이랜드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프랑제리’의 제품이다.

이랜드그룹은 편지에 “천안 패션물류센터 화재소식에 주말 간 많이 놀라고 힘드셨을 우리 패션법인 동료 여러분께 응원의 마음을 담아 전한다”고 썼다.

그러면서 “우리는 어렵고 힘든 순간마다 늘 힘있게 다시 일어났던 우리 패션법인 동료들의 저력을 기억한다”라며 “이 위기를 딛고 다시 점핑할 패션법인을 기대하고 더욱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룹 내 모든 법인들도 함께 마음을 모으겠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5일 오전 6시 8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일반산업단지 내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불이 났다. 9시간 30여분 만에 큰 불길이 잡히고, 17일 오후 6시 11분께 완전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축구장 27개 넓이와 맞먹는 19만여㎡가 모두 불에 타며 의류와 신발 등이 모두 소실됐다.

천안동남경찰서는 오는 21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함께 화재 현장 첫 합동 감식에 나선다. 발화지점 추정 지점을 중심으로 화재 원인을 규명할 수 있는 증거물을 최대한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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