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 3분기 누적 매출 513억원…K-뷰티 ‘졸스’ 성장

3분기 누적 영업이익 6억원…흑자 유지
뷰티 부문 누적 매출 401억·영업익 12억


[바른손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바른손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 성장한 513억원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6억7000만원으로, 상반기 흑자 전환에 이어 3분기에도 흑자를 유지했다.

이번 실적은 K-뷰티 글로벌 플랫폼 ‘졸스(Jolse)’의 성장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졸스는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 플랫폼으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80만 회원을 보유한 졸스는 북미·남미·유럽 등 전 세계 180여개국 소비자에게 250여개 브랜드, 약 3만종의 제품을 직접 판매하고 있다.

졸스의 성과에 힘입어 뷰티사업부문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401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체 실적의 78.3%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억원으로 크게 급증했다.

뷰티사업부문의 영업이익률도 약 3%로 확대됐다. 이는 매출 확대와 함께,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한 SEO(검색 엔진 최적화) 기반 온라인 광고 효율화 작업이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체 개발한 ‘전자저울 연계 배송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발주 즉시 배송이 가능한 프로세스를 구축해 물류 효율을 높였다.

이 외에도 영어·러시아어·스페인어·일본어 등 다국어 역량을 갖춘 CS 인력을 배치해 글로벌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운영 효율화와 고객 편의성 제고를 통해 신규 고객 유입 확대는 물론, 충성 고객 확보, 재구매율 상승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바른손 관계자는 “바른손 사업의 핵심 동력인 K-뷰티 플랫폼 졸스의 성장을 바탕으로 성과가 가시화되며 견조한 실적 흐름을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K-뷰티를 성장의 축으로 삼아 지속적인 혁신과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수익성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