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부세 4천만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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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가 주소정책 우수기관에 선정돼 표창장을 받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주소정책 업무 유공 평가’에서 여수시가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소 정책의 ▲정확성 ▲활용성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여수시는 체계적인 주소 정보 정비와 시민 생활편의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다섬이’ 캐릭터를 활용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에 QR코드를 결합한 스마트 주소 안내 서비스를 도입한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QR코드를 통해 주변 관광·편의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방문객에게 친근하고 직관적인 주소 안내 체계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주소는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는 기본적인 공공 인프라”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주소정책의 품질을 더욱 강화해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