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TP, 물산업 구매연계 기술개발 참여 기업 모집

대구테크노파크 전경.[대구TP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가 대구시와 함께 지역 물산업 활성화와 물기업의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 물산업 구매연계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개발 단계부터 실제 수요처와 협업해 사업화까지 이어지도록 돕는 ‘구매연계형 R&D’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대구에 소재한 물산업 관련 기업이나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 기업이다.

특히 수요처의 자발적 구매협약 동의서를 확보한 기업, 환경 신기술 인증 등을 획득한 기업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이미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은 하·폐수 처리와 수자원 설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12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그 규모가 40억 원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에이티티(주)는 실시간 수질 감시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 출원과 신기술 인증을 획득하며 공공 조달시장 진입을 앞두고 있다.

사업 신청은 다음달 3일까지 우편이나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식 대구TP 원장은 “2026년에는 단기과제를 중심으로 기술개발과 실증, 사업화 성과를 보다 신속하게 창출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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